고수님

사주 보는법 역총 벤쪼님

Fortune Ked 2024. 8. 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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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보는 방법이라 다를 수도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천간은 천간끼리 오행과 생과극을 보고

지지는 지지끼리 형충파해를 봅니다.

그러함으로

지지(땅)가 천간(하늘)을 극할 수는 없습니다.

지지가 천간의 영향을 받기는 합니다.

비오고 눈오고 그럴 경우에 땅이 반응하는 영향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사주를 볼때

년주와 월주/일주와 시주, 그 사이에 줄을 그어서 구분하시고

사주풀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년주와 월주는

우리가 선택할 수가 없는 영역입니다.

국가와 부모를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일주와 시주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주는 본인의 성격이고 시주는 희망사항 바램입니다.

시주를 희망사항이라고 하는 것은 자녀를 가질 수는 있어도

남아여아를 선택할 수 없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주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년주와 월주에서 살아가는 일주와 시주의 반응과 대응을 보는 것입니다.

천간은 움직이는 것이니, 오행과 생극제화의 현상을 보는 것입니다.

맑고 흐리고, 구름과 구름이 부딪치면 번개가 생기고 비나 눈이 오는 것과 같습니다.

천간의 현상으로 지지에 주는 현상을 가늠하는 것입니다.

지지는 고정된 것이라 형충파해를 통해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지진이 단층과 단층이 부딪쳐서 일어나는 현상과 같습니다.

형충파해의 영향으로 움직여지는

각 사주의 마음과 행동의 변화와 그러한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대처를 보는 것입니다.

월지는 사계절이고 사회자리 직업자리 즉, 이 환경에서 사람(지장간)들이 생활을 합니다.

월지를 보는 것은 출발점이고 고향(자궁)이기 때문이고, 사계절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봄에 느끼는 감정과 행동이 다르고, 여름에 느끼는 감정과 태도가 다른것과 같고

각 사주가 기본적인 입출력과 생각과 행동의 방식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십성은 천간위주로 적용하시면 수월합니다.

년운은 국운을 보시는 것입니다. 예로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국가의 운명이 달라져서

모든 국민들이 영향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으로는 이 환경에 처한 개인의 적응도를 보는 것입니다.

대운은 사주별로 살아가야하는 안내판 내지는 지도와 같습니다. 그러한 환경에 개인이 처한다 입니다.

그래서 대운을 보고 준비를 말하는 것입니다.

60갑자를 알아야 해요.
60갑자는 년운 월운 일진을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세를 보는 것입니다.

60십년이 한 사이클인데, 갑자로 시작해서 신축이 된 것이고
기해,경자를 거친 신축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이기도 합니다.

기해년
초겨울이고 건조해야 하는데 습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생깁니다.
기해년 겨울은 덜추웠죠? 계절답지가 않았자나요?

경자년
차가운 경금의 기운이 내려와 자수로 땅을 냉하게 얼립니다.
기운이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입니다.
선거가 그랬고, 코로나로 각 나라들이 대처가 그렇습니다.

굳고 건조한 경금이 냉한 자수를 만나서 얼어, 충격에 깨져서 알갱이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경자는 필요와 불필요를 따져서 솎아낸다는 말입니다.
계획에 없던 구조조정과 그 동안 답습하던 하자들의 폐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선진국이라 말하는 오만함들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해였기도 했습니다.

신축년입니다.
신축은 신금으로 기존의 것을 단절, 축토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나아가자 합니다.
경자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몸을 추스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축입니다.

축토이라는 계절은 씨앗이 물러진 껍질을 여는 시기이고 조심조심하는 성향입니다.
예민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주변을 세심히게 살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대세를 기준해서
각 일간으로 세운을 보면 일간별로 맑음,흐림,비,눈 이런 것들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월지를 보고 각자 사주의 생활과 대처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운은 일기예보와 같습니다. 그 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냐는 원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세를 알면 장마에 비 맞는 일은 덜할 것이고 수해도 미리 대처할 것입니다.

사주는 말을 합니다.
어차피, 당할 일은 당한다. 알고 당하느냐? 모르고 당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래서 '개운법이 없다' 하는 것도 맞고 '개운법이 있다' 하는 것도 맞는 것입니다.
'비가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와 '우산을 쓰면 되자나!'와 같은 것입니다.

일주가 본인이예요.
월주는 부모, 사회, 환경 이런거구요~

월지를 보고 일간을 먼저 봐요

'음~~ㅡ.ㅡ;'
"축월에 갑목이라~~^^;"

늦겨울에 상승하려는 기운이구나.
('여리네..'ㅜㅜ)
축월의 태도는 안전지향이구나.
갑목이 축월을 보니 정재구나.

정재는 바르게 살자 하는데, 더더구나 축월정재이니
월간 을목겁재에게 흠잡히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하며 애를 쓰겠구나.

일간이 갑목이니
주먹쥐고 씩씩하게 두려움을 이기고 헤쳐가려 하겠구나.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려는 사람입니다. 실험하는 사람입니다.

이런거지요~~^^

근묘화실은 기승전결을 보는 거예요.~~^^
이렇게 승(월주)과 전(일주)만 얘기하면 중간과장만 얘기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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