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

상관격의 패운??

Fortune Ked 2024. 6.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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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까지 모범생처럼 잘 자랐어요.

 

대학교 2학년때부터 심하게 대들고, 부모형제를 너무 무시해서 달래도보고 야단도 쳐봐도 안되고..

 

지금 4학년.급기야 고등때 친구를 만나면서 한달에 절반은 외박하고 술마시고 하다가 이젠 거의 매일 외박!! 술값이 없어 대출까지 내고!! 화가나서 새벽에 술취해들어온 딸을 야단쳤더니 제 뺨을 연거푸 때리고, 말리는 동생뺨까지 때리고 다시 나가버렸어요...

괴로워서. 아이 이해하고 싶어서 사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아이는 조금도 반성이 없고. 계속 용돈타령만하고, 부모원망만하고, 거짓말도 많이해요...

대체 딸한테 부모는 어떤 인연인가요? 그냥 잘 살라하고 내보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찌하면 딸이 편해질까요?🥹🙏



뮬란님:

무속, 접신, 빙의 등 의학적으로는 정신질환 이런 느낌이 있는 사주입니다.

甲辰대운 甲辰년, 칠살의 귀신이 동한 모습

丑월 습한 언땅의 戊토, 巳戌귀문의 중첩, 丑戌형, 운의 辰戌충, 丑辰파, 辰巳천라지망

격으로는 巳丑합의 상관격이죠. 인성을 띄웠으니 상관패인을 논할 수도 있으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빈궁하다고 하는...그 판단이 어려운 것이 상관패인이라고 합죠.

상관의 뿌리가 반합은 물론 지지 4곳에 내리고 있으니 그 기세가 등등하고, 상관패인이 상격이 되려면 일간이 비교적 신약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그기에서 벗어난 사주이기는 하죠.

법을 무시하는 상관의 기질이 발현되었다고 보고, 술을 마시는 행위도 마찬가지...

 

壬 甲
寅 辰

2년 전 칠살이 대세운에서 힘을 받았고, 壬癸대운은 인성을 극하지만 상관생재로도 작용하니 그나마 무탈했을법 하나,

세운이 壬癸(월령용신)로 흐르면서 상관생재 재생살로 칠살이 살아나는 것이고,

火운이 나쁘지 않으나 일간을 강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 아쉽지요.

편인의 원진귀문이 형으로 동하여 가중시키니 정신이 온전치 못하여 그 괴로움을 술로 빠져들게 한 것으로 보이고, 운은 별론으로 하고 원국이 무관성인 것도 한몫을 하겠죠.(상관 욱기질, 관성의 규범)

답을 제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보면 나아진다고 보기가 쉽지않겠지요.

이거 어찌해야 할까요?

 

바로가기님

丁戊辛辛巳戌丑巳

인성 나 상관 상관

이렇게 놓으면 사회는 손오공이요, 내가 삼장법사 인거죠,
사회가 삼장법사라면 손오공인 내가 따라야 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죠, 이 경우는
내 눈에 비춰진 부모궁이나 사회가 고치고 바꾸어야 할게 많은거죠, 나는 그런 사회를 사술 원진으로 보고 있는 거구요,

그러니 나를 사회나 부모가 올바르게 바꾸려 든다면 그게 말이 되느냐구요?

부모궁 월지가 나 일지를 정계충을 놔서 재극인을 당하고 있으니 본인은 재극인의 피해자?
여기서 재극인은 잔소리,.,..

부모궁은 사유축 운동을 나는 인오술 운동을 하니까 코드가 맞지 않는거구요,
그러니 독립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년주 월주가 사회고 부모궁이고 한데,,, 사유축 사회에 상관을 올렸으니 상관 투성이죠,
그러면서 나는 그런 사회를 인성으로 다스리고자 하는거죠,,

요 사주는 남 밑에서 굽신거리며 일하기 어렵고,, 프리랜서로 상담 교육 컨설팅 분야 쪽으로 나가는게 길로 보여요,,,

사회에 복종하는 구성이 아니라 사회를 가르치고 바로잡아야 되는 사주기 때문이죠,,

 

독립시킨다고 해서 아무 남자 만나서 일탈하고 그런 사주는 아닙니다,

수기운이 없으니까 연애는 하되 스킨십으로 발전하기는 힘든 구성여요,

수기운이 없고 무관이면 아주 늦게 결혼하든가,,, 독신모드로 들어가기 쉬워요,
연애해도 구체적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겠다는 점이죠,,

무술일주는 원래 친구 좋아하고 상관이 많으니까 베푸는 구성인거죠,,

아낄 줄 모르고 소비성 있는 타입이죠, 그러면서 상관을 년월에 놨으니
동정심이나 정 ,,, 그런건 강하나 자기가 공격받거나

자존심에 상처가 난다면 반드시 보복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죠,,,
왜냐하면 내가 사회를 가르쳐고 고쳐야될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월주가 겁재 상관이면 반드시 이기려 한다는 점이죠,,

피차 피곤할 필요 없잖아요?

 

원산님

 

아이에 대한 모든 조언 중단 해야 합니다. 계묘년 작년부터 아이의 폭력성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이 사주의 특징은 "내 마음대로 한다."입니다. 8개 글자 중 6개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매우 똑똑한 아이입니다. 능력도 있습니다. 아이는 본인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모님의 조언과 질책은 아이한테 안 들립니다. 그나마 모친과는 축중 기토로써 대운이 바뀌기 전까지는 무토와 기토로 관계가 유지되었지만, 22 갑진대운은 아이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대운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돌아다니면서 표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일탈이 부모님으로써 너무 힘드시겠지만 아이는 생각 없이 사는 사주는 아닙니다. 품격이 있는 사주입니다. 지금은 아이의 사주상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상태입니다.

 

그럴 리가요. 따님은 천복을 많이 타고났습니다. 조상님이 주신 복이 많습니다. 그것은 바로 戊토 巳화 갑목 을목 인묘진입니다. 이 사주에서 아빠가 딸한테 불편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토는 辛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토는 양간들 갑목 경금 임수 를 좋아합니다. 무토는 경금을 계수를 통해서 갑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토가 신금을 보면 음간이므로 갑목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대신에 기토는 신금을 좋아합니다. 신금도 기토를 좋아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천륜이잖습니까. 부모님 조상님 복을 타고난 사주입니다. 언젠가는 본인도 인정할 날이 옵니다. 따님은 욕심도 많고 누구도 따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주 구조는 미래에 유능함으로 발현될 겁니다.

 

따님의 사주 천간에서 일간 무토가 원하는 글자들이 한 개도 없습니다. 무토는 병화 갑목 경금을 원하는데 辛금, 丁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음간들은 양간을 만나야만 운동성이 발생하므로 무토가 원하지 않은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토 딸이 아버지와 사이가 그 나무마 좋으려면 무토 일간이 원하는 글자를 달고 들어와야 하는데 (사오미) 아버지가 辛丑을 가져왔습니다. 일간 딸은 축토를 원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辰토 미토입니다. 사주에서도 거래가 일어 나는 겁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을 때는 반작용이 있는 거죠. 따님은 현재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었다고 제가 말했습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겁니다. 그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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