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

칠살 대운

Fortune Ked 2024. 6. 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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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수도 터져서 누수공사에 아랫집 보상해주고 여지껏 한번도 차 긁지 않다가 올해 벌써 몇번이나 긁어서 수리하고 정수기 터져서 물바다에 수리하고요.. 우리 남편님도 사고 쳐서 돈 나가고요.. 타이어 간지 일주일만에 터져서 다시 갈고요..ㅎ 어제 누수가 또 난다고 연락이 왔네요 올해 액땜 다하고 지나가려나요ㅡㅡ휴 좋은일 있으려고 계속 사건사고 있는거다 생각하는데요 참 지치네요

 

뮬린님

 

申子辰 국을 이룬 인수격, 겨울나무로 '한목향양' 즉 조후의 火를 반기는 사주입니다.

대개 火 대운에 발복하는 경우를 봅니다. 조후는 행복감과도 관련되기에 우울을 해소하기 위해 햇빛을 마주한 느낌

36 26
庚 辛
申 酉
우선 대운은 만나이 입니다. 올해부터 庚申대운으로 바뀌나, 대운수의 시작이 6.7로 올해 8월경부터 庚申의 정관대운에 접어드는 것임

그렇다면 아직 辛酉의 칠살대운

이 사주가 인수격에다가 일지 록을 지니고 있기에 칠살대운을 좋게 쓸 수는 있다고는 보는데...
그러하더라도 칠살은 힘이 듭니다.(좋은데도 힘들게 좋다는...고생 후 얻는다. 고통을 겪고 이룬다. 등)

甲 辛
辰 酉

6월 5월 4월
庚 己 戊
午 巳 辰

비록 칠살을 능히 감당할 사주이기는 하나, 올해 辰酉합으로 칠살이 동하여 커졌고,
월운에서도 4~5월 辰酉합, 巳酉합을 이루며 칠살이 동하여 커진 월이죠.

곧 바뀌는 庚申대운은 정관이기에 칠살에 비해 낮습니다.

다가오는 3년의 세운火 또한 기대할 수 있겠죠.

님의 지난 10년의 칠살대운이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고 보면 되겠고요. 그나마 사주가 칠살을 감당할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을 다행으로 봐야하는 것입니다.

칠살을 능히 이겨내면 왕후장상이 된다고 하나, 못이겨내면 죽음과 비교되는 것이죠.

질병, 죽음, 고통, 공포, 귀신, 접신 등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되기도 하는...

그 어려운 10년 대운을 견디어 낸 것을 스스로 대견해 해도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래위로 바지저고리를 입은 辛酉의 강력한 칠살을...

 

월주가 공망이기도 하죠. 부모사회궁에 공망이 든 것이죠.
대개 부모형제 덕이 부족하고 일찍 집을 떠나든지 하는 식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우울감은 인성 생각이 국을 이루면서 조후를 잃은 것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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