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망

뮬란님

 

공망은 월지 공망이 중요한 편이죠. 월지는 부모형제궁, 직장궁, 사회궁이기 때문이죠.

대개 월지 공망이면 부모형제덕이 박하다고 하죠. 그렇게 박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일찍 집을 떠나 객지를 전전하는 식으로는 나타납니다.

또한 박청화는 관이 공망이면 공무원 4급이 한계고 3급은 힘들다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많은 공무원들이 5급도 못달고 6급으로 퇴직하거든요.

결론은 공망이전 격국의 성패와 운에 따른 판단이 우선인 것입니다.

가령 월지가 공망이라도 격국이 성격이고, 대운이 좋으면 비록 가난한 집에 태어나 객지를 떠돌더라도 공무원의 직업이면 3급은 못되더라도 4급까지는 갈 수 있다.

아니면 임원까지는 힘들다...이런식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초보 학인의 오류가 공망에 꽂힌다는 것입니다. 각종신살들은 최소 3순위로 밀어내야 하는 것들입니다. 경우에 따라 4~5순위로 밀어내야 하는 것들이죠.

공망이 그런 것입니다.

 

공망의 해구라는 논리도 존재합니다.

충, 합에 의해 공망이 해소될 수도 있다는 논리겠죠.

그리고요. 부모덕을 논하는 것도 속세의 인간들은 금전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정신적인 유산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복덕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일까?의 고민도 있다는 것이죠.

3주만으로 이사주를 보면 할아버지의 근원적인 부동산 복이 있을 수 있는 근거는 있습니다.(장생 申)

편인 庚申의 십성이 할아버지이자 부동산의 의미가 있거든요.

조부대의 땅을 물려받을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것이 아버지 복인지 할아버지 복인지?

만약 조부대부터 부동산 등의 복이 이어져 왔다면 부친의 덕 이전 조부대의 덕이 이어져 온 가문일 수 있습니다.

"대대로 이어져온 부자 가문"

 

부친의 직업이 좋은 무난한 가정이었지만 정작 자신은 그 혜택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했다. 라는 식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부모의 경제적인 혜택은 받았더라도 집이 싫어서 갈등의 삶을 살았다. 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결론은 어떤식으로든 허결이 있엏다는 것...

형제가 일찍 죽었다. 아니면 무능했다. 형제 중 한 명 때문에 가문이 어려워졌다.
아니면 부모 중 한 명이 일찍 떠났다. 등

어떤식으로 허결이 나타난 삶이라는 것입니다.

 

 연주기준으로 일지가 공망이죠.

일지는 배우자궁, 연주는 조상궁, 조상이 원치 않는 배우자, 조상이 버린 배우자, 그런 해석이 가능하죠.

일주기준 시지가 공망이죠. 시지는 자녀궁이자 자식성인 상관이죠.

공망으로도 배우자나 자식 인연이 부족할 수 있겠지요.

 

망운은 대운은 적용시키지 않고요. 세운, 월운, 일운은 경쟁에서 적용시키면 적중률이 높은 편입니다.

어떤 게임이나 면접일 일진이 공망일에 해당하면 패할 가능성이 높겠죠.

월운이 공망이더라도 마찬가지겠죠. 만약 월운과 일진이 모두 공망이면 확실히 패하겠죠.

이런식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공망은 일주기준이죠. 연주기준에서도 봅니다.

이런것조차 쉽게 설명하지 않는데...이런 것이죠.

일주는 자신의 주체이니 일주에서 본 공망은 자신의 주체에서 본 것이고요.

연주에서 본 것은 조상의 입장, 기준에서 본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지요.

"조상이 버렸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있겠죠.

 

@丁@丁

@@@未  

 조상이 문서운을 주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