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극인 정인이 재성을 볼때

재극인에는 정인이 정재를 보는 것과, 정인이 편재를 보는 것이 있으며, 편인이 정재를 보는 것과 편인이 편재를 보는 것으로 나뉜다.

 

정인은 공부, 첫째, 엄마의 사랑을 받는 것, 어린애 같은 것을 말하는데 정인이 재성을 보는 것은 돈을 다루는 것보다 공부를 해야 되는데 정인에 재성은 노는 것, 여자이니 학마이다.

 

재성은 식상생재하니 노는 것, 즐기는 것이고 인성은 공부하는 것이다. 정인은 재극인 되면 노는 것에 정신이 팔리므로 정인의 재극인은 안 좋은 것이다. 공부해야할 될 사람이 재성을 보면 여자를 본 것이라 노는 것이다.

 

정인 있는 사람이 어릴 때 재성운에는 공부를 잘 안하고 논다. 선비가 벼슬해야 되는 성분이 공부는 안하고 여자를 만나고 놀 궁리를 하는 것이다. 선비가 삿갓을 쓰고 재성이 있는 시장 바닥에서 개고기를 팔려고 한다는 말과 같다.

 

정인은 장사를 잘 못한다. 정인은 첫째, 장남이 문서를 물려받아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정인은 어떻게든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폼 잡는 것이라 잘 안된다.

 

대부분 정인은 탐재괴인이 된다. 재성을 탐해 인성이 무너진다. 재성이 정인 옆에 바로 붙어 있으면 제대로 재극인이다. 정인격(월지 정인)이 일지 정재이면 재극인 되어 공부를 잘 안한다. 고부갈등(모친과 처가 싸운다.)이 생긴다.

 

○ 기 ○ ○

○ ○ 사 해

 

초년 재성이 들어와서 재극인되어 공부를 안하고 놀기 때문에 불리하다.

 

정인입묘되거나 정인이 불안하면서 바로 옆에 재극인이 탐재괴인이 된다.

 

식상인 과정 없이 노력 없이 돈 벌려고 한다. 재성은 정보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정보를 봐야된다. 주식도 재극인으로 투기, 투자, 머리를 써서 돈 벌려고 하는 것이다.

 

재격에 인성이 있는 것은 좋다. 재격패인(여기서 패란 찰패를 말한다.)이란 재격은 돈 벌어야 하는 사람이 인성이 있어 머리까지 좋다. 천재들이 많다. 머리가 좋은 것이지 지혜롭지는 않다. 재격에 정인을 가지면 경제학자이다. 돈을 버는데 자격까지 갖추고 머리도 좋다.

 

인성격에 재성이 있는 것은 공부해야 되는 사람이 돈 벌려고 하고 여자와 놀며 즐기려고 하는 것으로 공부에 방해가 되어 불리하다.

재극인이 도 닦아야 되는데 잘 안된다. 머리 돌리고 계산기 두드리고 비교하게 된다.

 

편인은 외로운 것이다. 첫째가 아니고 두 번째 즉 항상 2인자로 밀린다. 항상 한번에 되는 것이 없다. 인생은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엉뚱하고 삐딱하게 받아 들인다. 내가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나쁜 소리도 넘길 수 있는데 편인은 마음의 여유가 없고 신경이 예민하고 심각하게 듣게 된다.

 

정인은 너그럽게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편인은 여유가 없고 외롭다. 편인은 이것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것이 도를 닦는 것이다. 나의 외로움이라는 것을 극복했다면 존경받는다. 철학자, 종교인들이 많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편인, 차남, 약자들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존경을 받았다. 편인은 지금 자영업자들을 말한다. 영원한 사회적 약자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도와주어야 된다.

 

편인은 궁금증, 미래불안, 의심, 고민, 걱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해소시키는 것은 답, 즉 재성이다. 재성은 일거리이며 돈이다. 그러면 편인이 재성을 보면 편인의 외로움이 사라진다. 편인은 재성이 약이다.

 

○ 丁 乙 己

○ ○ 卯 酉

 

목 -> 토 (목극토, 편인도식 : 하고 싶은 거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안하는 것)

금 -> 목 (금극목이면 토 식신이 살아난다. 재극인)

토 -> 금 (토생금, 식신생재)

 

편인이 재성 없이 식신을 보면 편인도식만 한다. 예술가 기질이다. 편인이 재성이 있으면 편인을 극해서 신상생재가 된다. 편인은 재성이 극을 하면 식신이 살아난다.

 

정인격에 재성이 극하면 잔머리, 어린애가 엄마를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 삥땅치는 것이다. 정인의 분수를 지키지 못하고 엄마를 이용하는 것이다. 잘못해서 들키면 큰일 나는 줄 아는 것이 편인이고 어떻게 되겠지 하는 것이 정인이다. 편인의 재극인은 완벽범죄를 저지른다.

 

정재는 모으고 아끼는 것으로 은행에 넣는 것과 같다. 편재는 굴리고 불리려고 한다. 투자를 말한다.

 

정인이 정재를 보는 것은 어릴 때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산다. 재성이나 관성이 천으루기인이면 명품 한정판이다. 내가 아끼는 소장하는 장난감이고 장난감을 만들어도 디테일하게 만든다.

 

정인이 편재를 보는 것은 장난감 만드는 대회를 나가는 것이다. 만드는 행위를 말하고 장난감을 만든다면 퍼즐을 맞추듯 빠르게 만든다. 사업적으로 굴리려고 한다.

 

어른이면 정인이 정재를 보면 투기, 투자를 말한다. 정인이 편재를 보면 일확천금, 노력없이 돈을 벌려고 한다. 정인격에 재성은 무리수를 두는 것이다. 불안한 것이다. 그래서 잘 안되는 것이다. 재격에 정인은 돈의 흐름을 연구하는 경제학자이다.

 

편인격에 재성이 있으면 우울한 사람이 아니고 꿈이 있는 사람이다. 재성이 목적이 되어서 외로울 틈이 없다.

 

[출처] 재극인 관련 탐재괴인, 재격패인(by 석우당)|작성자 바다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