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銀鍍 의 명리학 이야기/개운법

운명을 바꾸는 가장 쉬운 개운법

Fortune Ked 2022. 12.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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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이 뭐건 

 

사주팔자가 어떤 격과 형식을 가졌건 간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취해야 하는,

또 취할 수 있는 보편적 용신은

 

약속과 청소

 

1. 약속을 지킨다는 건 시공간과 몸을 일치시킨다는 것이고,

말과 행을 일치시킨다는 뜻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건 소통의 핵심이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서는 좋은 관계를 맺을 수가 없지요.


명리학적으로는 식상이 관성을 극하는 코스가 아니라, 

재성을 통해 관성을 북돋아 주는 코스를 밟는 것이다. 

비겁-식상-재성-관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쓸데없는 잉여를 쌓아 두지 않는 것이다. 

몸 안에 잉여가 쌓이면 담음이 되고 어혈이 되고 종양이 된다. 

마찬가지로 동선과 관계에 찌꺼기가 쌓이면 그것이 불신과 분노, 

그리고 폭력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약속을 지킨다는 건 

내가 살아가는 시공간을 청정하게 만드는 일에 해당한다. _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중에서

 

말과 행 사이의 간극이 클수록 몸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집니다. 그 간극과 거리에서 질병과 번뇌가 탄생한다는 거지요. 이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말로 내뱉은 일에 대해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겁니다.

 

2. 청소는 내가 움직이는 시공간과 동선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유불도 등 동양의 공부법은 청소를 ‘쿵푸’(功夫)의 기초로 삼았다고 말하는데요. 사찰에 가보면 구도자들은 청소의 달인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쓸고 닦고 정돈하고... 이게 몸에 배여 있는 것이지요.

티끌 한조각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 하는 발우공양을 수련의 중요한 코스로 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요컨대, 약속과 청소, 이 두 가지만 잘 지켜도 인생역전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 아니, 

이 두 가지를 지키지 않고 좋은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가장 보편적이고도 가장 쉬운 용신에 해당한다._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중에서

약속을 잘 지키고 청소를 잘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잘해도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희망적으로 다가옵니다. 운명의 운자를 꺼내지 않더라도, 이것을 잘 지킬수록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만은 분명합니다. 

자기 팔자가 팍팍하다고 느낀다면,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마음이 괴롭다면, 다른 건 일단 제쳐 두고 먼저 점검해 보라. 

내가 얼마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는지를. 

약속을 지키고 청소를 잘 하고 있는지를. 

산다는 건 별거 아니다. 

시공간이 곧 나다. 

시공간과 내가 조응하는 만큼이 곧 나의 일상이다. 

고로, 일상의 구원은 약속과 청소로부터 온다! _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중에서

 

고미숙님 글중 스토리 워너 코치님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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