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

정관격

Fortune Ked 2022. 11.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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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관격의 成格과 破格 요건

成格

月支가 정관일 경우와 月支에서 透干된 字가 정관 일 때.
日干이 왕하고 財星이 官을 生할 때. (上格)
日干이 약하고 正官이 강한데, 印星이 官을 化하고 日干을 도울 때. (上格)
印星이 있는데, 財星이 剋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을 때. (中格)
傷官이 正官을 剋할 때, 正印이 傷官을 制化할 때. (中格)
정관격에 官殺이 혼잡한데 合殺留官할 때. (下格)
正官格 合이나 刑沖으로 破格이 되었다가 다시 해소되어 成格될 때. (下格)

破格

正官이 合이나 刑沖될 때.
傷官이 正官을 剋할 때. (傷官見官)
官殺이 混雜할 때.
日干이 쇠약하고 正官이 태과할 때.
日干이 태왕하고 正官이 쇠약할 때.
財殺이 태과할 때.
官星이 약한데, 財星의 生助가 없을 때. (孤官無保)
財가 印星을 剋할 때.
印星이 태과하여 日干이 太强할 때.

2) 정관격의 구성

* 月支를 중심으로 정관이 격을 이루어야 하는데, 일간이 건실하고 官도 왕해야 上格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정관격이나 편관격 모두 食傷의 변화를 주시해야 하는데, 官을 중심으로 財와 印星이 싸우지 않고 자리하면 제대로 된 정관격으로 부귀가 보장된 사주라 하겠다.
* 財는 官을 剋하는 食傷의 기운을 化하여 官의 힘을 키우고, 印星은 食傷으로부터의 官을 보호하고 일간을 돕는다. 정관격을 이루었으나 財와 印의 도움이 없으면 孤官無保라 하여 쓸모없는 官이 되기 쉽다.
* 四吉格인 정관격은 刑.이나 空亡으로 파극됨을 꺼리며 너무 신왕하거나 신약한 것도 싫어한다. 또한 격이 태약하거나 정관이 너무 태과해도 좋지 않으며 正偏의 혼잡도 기피한다.
정관격이 刑沖이 되면 소인배와 같이 싸우거나 다투는 모습이 되니 체면과 명예의 손상을 의미하며, 空亡이 되면 능력이 약화되므로 제 기능을 다 발휘할 수 없게 된다.
* 같은 정관이라도 四正인 子午卯酉가 정관이 된 것이 가장 으뜸이고 貴가 크다.
* 正官이 干合을 하면 일반적으로 凶이 되나, 일간과 합하는 것은 좋은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정관은 아무리 일간과 有情한 剋관계이라고는 하나, 역시 나를 극하고 다스리는 변통성이기에 일단 신왕한 것이 좋으나 너무 신강하면 反剋현상이 일어난다.
* 官印相生이 되면 신약해도 어느 정도 괜찮으나, 이때官이 너무태왕하거나 혼잡되어 있으면 食傷이나 印星이 있어야 좋은 命을 이룰 수가있다.
* 정관격은 자신의 生父인 財星을 좋아하는데, 이도움도 적당해야지 財가 태과하여 官을 지나치게 생조하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그러므로 財官格에는 무조건 신왕함을 필요로 한다.
* 정관격이 머리와 뿌리를 모두 겸비하여 有氣하다면 富貴는 따 놓은 命이라 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명은 대체로 男命은 印星을,女命은 財星을 많이 따른다.

3) 정관격의 특성

* 정관격인 사람은 대체로 온후하고 영리하며 근검하고 절약하는 편이다.
정직하고 성실하며 질서 정연한 이상적인 인품을 지닌 君子형으로서 윗사람을 존경할 줄 알고 부모에게는 효도하며 妻子를 지키고 가문을 번창하게 하는 사람이다.
* 정관격인 사람은 일처리도 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신용 또한 좋아서 주위로부터 신망도 좋은 사람이다. 언제나 질서와 예의를 존중하고 명예를 따르며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책임과 준법정신이 투출해서 어지간해서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조금은 꼼꼼하고 빈틈이 없는 타입이다.
* 상당히 완고한 성격이며 원리원칙을 많이 강조하거나 따지고, 조금 딱딱한 면을 보이는 사람이 많으나, 자존심과 고집이 있어서 그렇지 내심은 자상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타입이다.
* 정관격인 사람은 내면보다는 외면을 중시하며 실속보다는 명예를 따르는 면이 강한데, 이러한 특징은 남성과 여성이 반대로 나타난다.
따라서 남성은 명예가 있어야 행복하고, 여성은 財인 실속이 있어야 편안한 命이 된다.
그러므로 정관격인 남성이 명예보다 실속을 챙기려하면, 그반대인 실속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보다 人格이 깨끗하지를 못하며, 여성인 경우에는 반대로 실속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은 사모님 소리는 들을지 모르나, 명예보다 실속을 챙기는 명식보다는 편안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 격이 淸하게 되면 인격이 단정해지고 高貴해지며 정의와 공론을 중시하는 성품이 된다.
정관격인 사람은 대체로 가정교육을 잘 받았으며 타인에게 모범이 될 뿐 아니라 매사에 正道로써 임하고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다.
* 정관이 격을 이루고 중화되어 身旺官旺하면 上格이 되는데 성품이 방정하며 공평무사하여 치우침이 없으며 질서정연한 행동과 성실한 모습을 갖게된다.
* 정관격에 印星의 쓰임이 중요시되면 官印相生되어 청렴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공 사직의 관료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 정관격에 財의 쓰임이 중요하면 財를 취해 명예를 얻는 것으로, 妻의 德이 크고 처세에 능한 반면 財로 인한 불협화음도 따라다닌다.妻의 대외적 활동이 지나쳐 화를 자초하는 경우도 있다.
* 정관격에 比劫을 쓰게 되면 좋은 집안 출신이나 부모를 떠나 자수성가하기 쉬우며, 根氣가 부족하여 추진력이 부족하고 사업을 하면 패망하기 쉬우나 직장을 지키면 명예를 얻는다.
* 정관격에 食傷이 쓰이게 되면 비판적 시각으로 불평과 불만이 많고 두뇌회전이 빠르며, 언어에 가식 없이 직언하기 쉬우니 참모나 기획 등의 업무에 임하면 능력을 발휘한다.
* 정관격에 官의 쓰임이 중요하면 외곬수적인 면이 강하여 한번 정한 목표에 쉽게흔들리지 안으며순수하고관료적 측면이 강하다. 행동거지가 분명하고 대외적인 명분을 중요시하니 가정적으로 소홀하기 쉬우며 권위적인 모습이다.

4) 편중되거나 혼잡한 정관격의 특성

* 명조가 편중되면 융통성이 없는 편에 속하며, 사람이 어딘지 꽉 막혀 있는 모습을 잘 보이니 당연히 대인관계도 약하고 실속도 없다.
정관격이 파격이 되든지 生氣가 없으면 대체로 우둔하고 각박하며,고지식하고 반성할 줄도 모르는 상식 이하의 人格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 정관이 변질되면 효도를 버리고 윗사람한테 아부하는 데만 신경을 쓰며, 財와 妻를 지키고 돌보는 게 아니라 비자금이나 조성하여 물의를 일으키게 되며, 친구를 剋하기에 자연히 친구도 멀어지고 외롭게 되며 고독해진다.
* 정관격을 이루었으나 태과하거나 편중되어 制化가 되지 않으면 殺과 같으니 재액이 끝이지 않는다.
女命은 官殺混雜으로 남자의 인연이 많게 되고 色으로 인해 패가망신하고 남편은 허울뿐인 명예를 쫓을 뿐 실속이 없다. 또 사회에 대한 피해의식이 갖게 되기 쉬우며 구설 시비가 따르며, 여명은 강제결혼하기 쉬우며 한번 결혼으로 안주하기 어렵다. 또한 남편에 대해 끊임없는 불평과 불만을 갖게 된다.
男命은 자식을 두기 어려우며 있어도 원수 같으니 자식에 대한 기대는 허망할 뿐이다.
* 직업관이 뚜렷하지 못하고 직업에 대한 변화도 심하며 궂은 일은 도맡아
하면서 좋은 소리듣기 어렵다. 재물이 모이면 몸이 안 좋아지고 직장은 말단을 벗어나기 어렵다.
* 食傷이 많아 정관이 剋 당하여 약해진 경우에는 편한 날이 없으며 官災 송사, 구설이 끊이지 않고 제도를 무시하고 제멋대로이니 투쟁을 일삼고 항상 말썽을 일으키고 다닌다.
* 印星이 태과하여 官이 弱해지면 잘못된 판단으로 손재를 일으키고 직장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우며 쓸데없는 고민으로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거나 자화자초(自禍自招)하기 쉽다.

5) 정관격의 직업

* 正官은 크게 구분하면 文臣에 가깝다.또한 직위나 직책을 의미하기도 하며, 잘잘못을 가리고 지도하는 지도자 위치에 있을 수 있는 타입이다.
* 정관격이 양호하게 잘 구성되면 행정계통의 고관이나 정치 · 실업계통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요직을 가질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나,정관격이 有氣하지 못하면 말단 공무원이나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
* 財官格이 되고 명조가 양호하면 재무계통의 고위직에 이르던가 아니면 기업체의 경영자가 된다.
官印格이 되면서 양호한 명조를 이루면정치가나 대학자로서 명성을 얻는데, 이때 官이 더왕하면 정치가로서, 印이 더 왕하면 대학자로서 명성을 날린다.
* 정관격이 陽刃을 보던가 自刑이 되면서 잘 구성되면 법조인으로서 명성을 얻는다.
* 정관격에 食神이나 正印 등이 서로 吉한 작용을 하면 학계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다.
* 정관격인 사람은 기업체나 군·경찰 등의 분야에서 수뇌부로 올라가기 전 참모나 기획실 등을 거쳐 발돋움하는 것이 좋다.

을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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