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용어

수화 기제

Fortune Ked 2022. 9. 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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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제가 되면, 환경에 맞는 뚜렷하고 명확한 목적과 그에 따른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걸어가게 되므로

불필요한 행위를 삼가게 되고, 필요한 행위를 우선하므로 진로설정과 정체성이 뚜렷한 인물이 된다.

그리고 환경에 부합된 목적에 맞는 행위와 습관은 쌓이고 쌓여 엘리트 과정을 거쳐 자기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여기서 과정이란 목,금을 의미한다. 만약, 수화기제는 되었으나 목,금이 원국에 드러나있지 않다면 과정을 걷지 않았으므로 행위가 드러나지 않았다. 그래서 픽션 작가 혹은 타인의 희망과 꿈,감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속에 있다고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목적에 맞는 행위와 습관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으나, 성공의 한 요인이므로 수화기제가 없는 사람보다는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다. 제일 먼저 수화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다음 과정을 갈 생각을 아예 안한다고 하셨다.

(수화기제 => 목금의 상생 => 토극수/목극토 => 화극금/금극목)

수화기제는 반드시 양은 천간에, 음은 지지에 있는 것이 정석이다. 양이 천간이 아닌, 지지에 있다면 엄밀히 수화기제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창광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천간의 계수,정화가 있고 지장간의 임수,병화는 신분이 아닌 실력위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된다. (경쟁 스트레스 없는 곳으로) 천간에 수화가 모두 올라가면 목적에 따른 목표와 계획을 지나치게 개인에 맞추려 하므로 실패할 수 있다. 환경에 맞추지 않은 개인적 계획은 호기를 부리는 것과 같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것보다 해야하는 것을 하는 불평,불만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음양의 수화기제가 아닌 음음/양양의 수화기제는 진로변화를 통해 이도공명자가 될수 있으나 환경의 요구와 나의 바램이 맞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아쉬울 수 있겠다.

그럼 태어난 월령에 맞는 수화기제가 아닌 반대편 계절의 수화기제가 있는 사주는 어떻게 되는가?

타고난 월령에 맞지 않았으므로 평상 시 환경에 맞는 좋은 습관을 쌓아온 사람은 아닐 것이다. 또한 원래 환경에 맞춘 심상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후천적으로 반대편 계절의 운로를 만나게 되면 스스로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고, 정신적 만족의 문제는 미해결이다.

마지막으로 수화가 둘다 드러나지 않으면 푼수 한량 웃음.... 구경꾼처럼 산다고 창광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수화기제가 설사 되더라도 기타 다른 조건도 잘 맞아떨어져야지 목적에 맞는 성취와 결실이 있을텐데,

수화기제만 맞았다면 이 또한 개인적으로 얼마나 불행하게 사는가. 꿈은 있으나 그에 맞는 결과를 얻지 못하니 ....... 자신의 삶을 한탄하고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 회한, 원망, 분노.....로 인해 고통스럽지 않을까.

그래서 창광선생님이 함부로 천간에 임수,병화가 뜨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럼 한가지 오행으로만 된 사주는? 병정/ 임계처럼.....? 평생 헷갈리다 이도저도 안될수 있다. 둘 중 하나를 결정하고 나머지는 미련없이 버려야한다. 아니면 계속 헷갈리면 된다.

병화의 사회적 명예라는 목적과 정화의 개인적 재능를 앞세운 계획 사이에서 혼란을 겪다. 명예와 개인적 재능 사이에서 늘 헷갈리다. 사회적 명예를 추구하려면 사람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상대를 인정해야 하는데, 그러자니 내 탁월한 재능이 아깝고, 내 재능을 펼치자니 명예가 자꾸 아쉽다.

임수의 시장성이라는 목적과 계수의 인간다움,도덕,인성을 앞세운 계획....돈이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에서 늘 헷갈리다. 돈을 벌자니 도덕적으로 사람이 마음에 걸리고, 사람을 먼저 우선하자니 돈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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