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

월령과 사령과 당령

Fortune Ked 2021. 1.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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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를 명리학이라고 부른다.

명리학(命理學)을 한자로 풀이하면 하늘이 내게 준 사명을 배우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하늘이 내게준 사명은 월령과 사령과 당령으로 찿는다.

월령을 월령용사, 월령용사지신, 인원용사, 인원용사지신이라 부르기도 하며

월령은 태어난 달의 땅기운(월지)과 태어난날(생일)의 하늘 기운(일간)의 관계를 말한다.

쉽게 표현하자면 월지의 십성을 월령이라고 한다.

사령은 태어난 날의 일진이 그 달의 월률분야중 어디에 해당하느냐를 나타낸다.

월률분야는 월지의 한달기간중 천간의 기운이 머무르는 기간을 표시한다.

자오묘유는 여기 10일, 중기 20일간 머물고(오화는 丙10일, 己9일, 丁11일)

인신사해는 여기 7일, 중기 7일, 정기 16일간 머물고

진술축미는 여기 9일, 중기 3일, 정기 18일간 머문다.

예를 들어 인월이면 입춘후 7일까지 무토가 사령하는 기간이고

이후 7일까지는 병화가 사령하고 이후 16일간은 갑목이 사령한다.

당령은 사령한 글자가 사주원국 천간에 투출된것을 말한다.

당령으로 하늘이 준 사명을 알수있고

당령이 없을때에는 사령과 월령의 세력을 살펴 하늘이 준 사명을 알수 있다

하늘이 준 사명을 수행하기에 가장 좋은 사주는 당령이 충합으로 훼손되지 않는것이다.

용신을 잡는기준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일간의 강약에 따라 잡는 억부용신법, 월지의 기후를 보고 잡는 조후용신법,

그리고 월령을 보고 잡는 격국용신법이 있다.

건강을 우선 생각한다면 조후용신을 우선 택하고

자신의 사명, 진로등을 상담할때에는 격국용신법을 택한다.

많은 철학관에서는 월령, 사령, 당령을 따지지 않고...

월지만 보고 격국을 정하여 진로와 운세를 상담하여 준다.

사주명리학은 이웃과 경쟁하며 남들보다 부자로 사는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명리학은 부족하게 태어나고 그렇게 살아갈수 밖에없는 한계를 인식하게하는 학문이다.

좋은 사주팔자, 나쁜 사주팔자 따로 있는게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만 존재할 뿐이다.

참된 평안과 행복은 언제 찾아올까?

진정한 행복감은 하늘이 내게 준 사명을 알고 자연과 내가, 하늘과 내가 소통하고 연결되어 있을때이다.

 

[출처] 지장간, 월령용사, 인원용사, 월률분야도, 사령, 당령|작성자 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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