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카페 道慧 (지혜에 이르는길) - 건강운

역시 사주에서 건강문제이므로 명식의 오행을 중심으로 살피되, 십신관계는 보충적으로 고려한다.

戊 (겁재)	己 (나)	庚 (상관)	戊 (겁재)
辰 (겁재)	巳 (정인)	申 (상관)	申 (상관)

(※ 스마트폰에서 한 화면에 안 나올 경우 손가락으로 좌, 우로 밀어서 보세요.)

​

위 사주는 상관이 중첩해 있는데 이 상관은 오행 중 금(金)이므로 목이 허결(虛結, 목 디스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명식의 여자는 실제로는 화병이 났다. 상관은 기질이 유흥, 가무와 같이 밖으로 돌아치는 것을 좋아한다. 더구나 상관중첩이라 그 기질적인 요소가 한층 강한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니 바깥활동을 제대로 못해 이를 참고 억누르다 보니 화병이 난 것이다. 이처럼 환경적인 요소도 통변시에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한다.

​

丁 (겁재)	丙 (나)	甲 (편인)	丙 (비견)
酉 (정재)	辰 (식신)	午 (겁재)	午 (겁재)

(※ 스마트폰에서 한 화면에 안 나올 경우 손가락으로 좌, 우로 밀어서 보세요.)

​

위 사주는 연월에 양인이 중첩하여 있어 칼날이며, 시지에 유금이 있으니 이 역시 칼날이다. 전체적으로는 화기가 왕(旺) 하고 수(水) 기가 태부족하다. 이 때문에 자궁에 문제가 생겨 적출을 했다. 적출까지 가게 된 것은 바로 양인과 유금 때문이다.

​

甲 (정인)	丁 (나)	戊 (상관)	丙 (겁재)
辰 (상관)	卯 (편인)	戌 (상관)	午 (비견)

(※ 스마트폰에서 한 화면에 안 나올 경우 손가락으로 좌, 우로 밀어서 보세요.)

​

위 사주는 화(火) 행 비겁이 왕(旺)한 가운데 토(土) 행 식상도 강하다. 결국 수(水) 기가 약한데, 을미(乙未) 대운에서 토(土)가 더욱 보강되어 강해지니 극을 당하는 수(水) 기가 더욱 약해지고 삼형까지 가세되어 자궁 수술을 하게 된다.

​

종양, 궤양, 풍 같은 질환은 괴강, 백호와 관계된다. 이런 질환은 압력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괴강, 백호는 마비성 질환과도 관계된다. 위 사주는 괴강과 백호를 다 갖고 있어 더욱 건강에 주의를 요하는 사주이다.

​

丙 (편관)	辛 (나)	丁 (정관)	庚 (비견)
申 (비견)	酉 (겁재)	亥 (식신)	辰 (편인)

(※ 스마트폰에서 한 화면에 안 나올 경우 손가락으로 좌, 우로 밀어서 보세요.)

​

위 사주는 차가운 금수(金水) 기운이 중첩해 있어 신장, 방광의 성장성이 나쁘다. 또한 금수응결(金水凝結)에 의해 방광이 위축돼 있으므로 야뇨증이 우려된다.(반대로 화火가 많아 끓어 넘쳐도 야뇨증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야뇨증이 드문 것이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辛 (겁재)	庚 (나)	庚 (비견)	丙 (편관)
巳 (편관)	申 (비견)	寅 (편재)	午 (정관)

(※ 스마트폰에서 한 화면에 안 나올 경우 손가락으로 좌, 우로 밀어서 보세요.)

​

위 사주는 연주에 화(火) 행 관성이 있어 화극금(火剋金) 하니 소년 시절에 머리를 다쳐 꿰매는 큰 수술을 하였다.

또한, 편정관이 득세하고 인사신(寅巳申) 삼형이 있어 이 사람의 직업은 군인이다. 인성이 나와 있으면 법무, 변호사 등으로 갈 수도 있었으나 이 경우는 글과 학문을 통한 삼형의 편관 직장은 아니다. 인사신 삼형이라 월주에 편재가 시주 편관을 밀어주니 이 편재는 말이고 편관은 호랑이 이다. 따라서 말에 올라탄 호랑이처럼 뛰어다니는 편관이므로 군인이다. 관성이 강하니 장교이다. <끝>

[출처] <통변 6> 사주 명리의 건강론(3)|작성자 꼬두민강